스페인은 유럽 남서쪽, 이베리아 반도의 약 85%를 차지하는 큰 나라예요. 나머지 서쪽 부분이 우리가 함께 여행할 포르투갈이랍니다.
면적은 한반도 전체(남+북)의 약 2.3배, 인구는 약 4,700만 명(수도 마드리드 기준으로는 달라질 수 있어요) 정도예요. 유럽에서 손꼽히게 큰 나라 중 하나죠.
스페인은 17개 자치지방(comunidades autónomas)으로 이루어진 나라예요. 우리가 갈 카탈루냐(바르셀로나)와 안달루시아(세비야)도 그중 하나죠.
각 지방마다 언어·문화·심지어 국기까지 달라요. 카탈루냐는 카탈루냐어를, 바스크 지방은 바스크어를 따로 쓸 정도로 개성이 강하답니다. "스페인은 하나의 나라라기보다 여러 나라의 연합체"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예요.
빨강-노랑-빨강 가로줄무늬 국기예요. 노란 줄 안의 문장(紋章)에는 옛 카스티야·레온·나바라·그라나다 왕국의 상징과, 지브롤터 해협의 두 기둥(헤라클레스의 기둥)이 그려져 있어요.
기둥에 적힌 글자 "Plus Ultra"는 "여기 너머 더 넓은 세상으로"라는 뜻 — 대항해시대 스페인의 꿈이 담긴 문구예요.
오늘은 우리 가족도 스페인 사람처럼 밤 9시에 저녁 식사를 해볼까요? 평소보다 늦게, 천천히, 이야기 나누며 먹어보는 거예요.
세계지도(또는 스마트폰)에서 카탈루냐·안달루시아·바스크 지방을 찾아보고, 우리가 갈 도시가 어느 지방에 속하는지 이야기해봐요.
"올라(Hola)!" 인사 다음에 바로 붙여 쓰는 만능 안부 표현이에요. 대답은 "¡Muy bien!"(무이 비엔, 아주 좋아요!) 하면 끝. 오늘 가족끼리 "올라, 께 딸?" 인사해보기 😄
내일 예고 · Day 4 「날씨와 여행 최적 시기」