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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주차 포르투갈 깊이 알기 I · DAY 59

우리 식탁에 온
포르투갈 🍞

2026. 9. 16 · 여행 준비 카드뉴스 59/8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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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· 빵 이야기2 / 6

카스텔라는
포르투갈 빵이에요

카스텔라(카스테라)
👀우리가 먹을 것: 10/14 벨렝의 에그타르트Day 36. 같은 수도원 수녀들이 달걀노른자로 만들던 과자 집안이에요
500년쯤 전 포르투갈 배가 일본 나가사키에 드나들며 달걀빵을 전했고, 그게 일본에서 '카스텔라'가 됐다가 우리나라로 건너왔어요
🍞이름도 포르투갈 말이에요. 그러니 리스본에서 달걀 디저트를 먹으면 "카스텔라 할아버지"를 만나는 셈이에요
두 번째 · 튀김 이야기3 / 6

튀김도
포르투갈에서

👀우리가 먹을 것: 포르투갈 식당 어디에나 있는 대구 튀김 '파스텔 드 바칼라우'Day 37
🐟포르투갈 신부들은 고기를 금하는 기간에 채소와 생선을 기름에 튀겨 먹었어요. 일본 사람들이 그걸 보고 따라 만든 게 '텐푸라'예요
😋우리가 아는 튀김 문화의 한 줄기가 여기서 출발했다고 생각하면, 포르투갈 튀김을 한 번 더 먹어보고 싶어져요
세 번째 · 태풍이 실어온 무기4 / 6

조총, 우연히
떠내려간 총

👀우리가 볼 것: 리스본 상 조르즈 성Day 9 안 옛 대포들. 포르투갈은 이런 화약 무기를 아시아에 처음 가져간 나라예요
⛈️1543년, 포르투갈 상인을 태운 배가 태풍에 밀려 일본 남쪽 섬에 떠내려갔어요. 그 배에 실려 있던 총이 일본이 처음 본 총이에요
🔫일본은 이 총을 금방 베껴서 수만 정을 만들었어요. 우연한 표류 하나가 동아시아 전쟁의 판을 바꿨어요
네 번째 · 조선까지 이어진 인연5 / 6

그 총이
조선까지

👀우리가 볼 것: 앞서 만난 그 대포들Day 9과 같은 화약 무기가, 50년 뒤 우리 역사에도 등장해요
⚔️50년 뒤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들고 온 총이 바로 그 조총이에요. 조선은 큰 충격을 받고 서둘러 총 만드는 법을 배웠어요
🗣️우리말에도 흔적이 남았어요. '빵', '카스테라', '담배'는 포르투갈 말이 일본을 거쳐 들어온 단어예요. 직접 만난 적 없어 보이는 포르투갈과 우리나라가 배 한 척, 총 한 자루로 이어져 있었던 거예요
오늘의 포르투갈어 한마디6 / 6
Que curioso!
[끼 꾸리오주] 정말 신기하네요!

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쓰는 감탄사예요.

👨‍👩‍👧‍👦 오늘의 미션

오늘 저녁 식탁에서 '빵'이라는 말을 쓸 때마다 "이거 포르투갈 말이래" 한 번씩 말해보기

내일 예고 · Day 60 「카네이션 혁명 — 총구에 꽃을 꽂은 날, 4월 25일 다리 이야기」